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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모양이지김정구가 눈을 꿈벅이며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222 2017-04-21 (금) 16:59 3개월전 8  
있는 모양이지김정구가 눈을 꿈벅이며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있는 모양이지김정구가 눈을 꿈벅이며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있는 모양이지김정구가 눈을 꿈벅이며 그녀를 올려다보았다그 잘난 친구 아직 결혼도 안했다면서요이봐 냉수 한 잔 줘김정구가 목이 탄지 마른 침을 삼키며 말했다술을 너무 마셨어그러자 다시 한세웅과의 만남이 떠올랐고 그의 기분이 다시 흥겨워졌다 김정구는 오성미가 건네준 물컵을 받아 단숨에 마셨다 내일이면 1백억이 입금되는 것이다증권회사는 가명구좌를 써도 상관이 없다 내일은 하루종일 바빠야 할 것이다 1백억을 50명 정도의 가명구좌로 분산시켜서주식투자를 하게 만들면 된다 그 돈이 무슨 돈이건 어디에 쓰이는 돈이건 상관이 없다 1백억을 자신이 관리하게 되는 것이중요한 것이다 회사에서는 1백억의 자금을 입금시킨 자신의 실적을 높게 평가할 것이고 다음 달에 있을 차장진급에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 틀림없다다음 달까지 1백억이 굴러간다면 차장진급은 따놓은 것이다 김정구는 물컵을 내려놓고 만족한 얼굴로 소파에 등을 기대고 앉았다 1백억을 한 번 굴릴 때마다 1억의 수수료가 나에게 돌아온다 한 달에 다섯 번만 굴려도 5억의 수수료가 떨어지는 것이다오성미가 그의 앞을 지나 방으로 들어갔다 화가 나 있는 얼굴이었다 김정구는 그녀의 뒷모습에서 시선을 돌렸다이번 일은 한세웅의 말대로 비밀로 해야 할 것이다 자고로 여자에게 나불대다가 신세를 조진 놈이 오죽이나 많았던가그는 굴러올 수수료를 생각했고 그것이 마누라의 통제를 받게 될 것을 떠올리고는 머리를 저었다 당치도 않은 일이었다 한세웅이 말하지 않더라도 이것은 철저히 자신만 알고 있을 작정이었다 김정구는 길게 숨을 내려 쉬었다 양주를 한 병이나 마셨지만 정신이 초롱초롱해서 날아갈 것만 같았다김일도 의원은 방 안으로 들어서는 사내를 보면서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섰다 삼십대 초반의 건장한 체격의 사내였다 얼굴은 갈색으로 그을려져 있었고 짙은 눈썹 밑의 눈동자가 맑았다김의원님 뵙자고 해서 놀라셨지요사내가 웃는 얼굴로 물었다아니 그저 그런데 좀의외이십니까 제가 한세웅입니다한세웅이 손을 내밀자 마지못한 표정으로 김일도는 그의 손을 잡았다 자리에 앉아서도 김일도는 이맛살을 찌푸린 채 입을 열지 않았다 어제 오후 세시쯤 되었을 때 김일도는 전화를 받았다 아내가 받은 것이었는데 그에게 바꿔준 것이다당신 공천 문제로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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